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류 수거함 (문단 편집) == 처리 과정 == 의류 수거함은 업체의 소유로, [[공동주택]]과 계약을 맺고 설치하거나. 길거리에 편법 혹은 불법적으로 설치하기도 한다. 의류 수거함에 모인 옷들은 의류수거업체에서 세탁, 수선, 개조 후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한다. 수출된 옷은 [[칸타만토]] 등의 중고의류 시장으로 유통되는데, 이 과정에서 간혹 [[욕설]], 비하 표현, 선정적 표현 등 부적절한 문구가 쓰인 옷이 유통되어 유머 소재가 되기도 한다. [[한글]]을 잘 모르는 사람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거리낌없이 입는 경우가 있는데,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놀림감이 된다. 특히 [[시위]]를 할 때 관련 문구가 쓰인 옷을 입을 때도 있는데, 시위가 끝난 뒤 그 옷을 바깥에서는 입기가 뭐하니 집에서만 입는 경우도 있지만, 의류 수거함 등에 버려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985414|관련 예시]].[* 링크의 관련 예시는 [[영남네오빌]]이다.] 저품질의 헌 옷은 모아서 걸레 용도로 넘어가기도 하는데, [[대한민국 해군]]이나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에서 빌지 기름 닦을 때 등 여러 용도로 쓰는 웨이스(우에스)가 이런 것이다. 훼손 상태가 심할 경우에는 [[고물상]]에 넘어가는데, kg당 최대 600원 선으로, kg당 평균 300원 선인 고철의 두 배 정도를 벌 수 있다. 의류 수거함에 옷을 집어넣은 후에는 업체에게 옷을 [[양도]]한 것으로 취급하여 그 옷은 이제 업체의 소유가 된다. 따라서 본인이 의류 수거함에 넣은 옷이라도 허락 없이 다시 빼가면 [[절도죄]]가 성립한다. 정 잘못 넣어서 다시 되찾으려 한다면 업자에게 전화한 뒤 사정사정하면 다시 되돌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업자들 말로는 잘못 넣었다고 하고선 뒤적뒤적거리며 다른 것까지 가져가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 한다. 자기 것이 아닌 남의 것을 가져가는 것은 [[도둑질#s-1|도둑질]]이나 마찬가지이니 그러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2016년]] [[대한민국]]에 [[유학]] 중이던 [[몽골]] 출신의 유학생 3명이 극심한 추위를 견디다 못해 의류 수거함의 옷을 꺼내 입었다가 걸려 [[특수절도]]로 입건되어 고초를 겪은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70725|사건]]도 있었다. 또한 이런 절도를 막기 위해서, 또는 의류수거함 자체의 노후화로 입구 부근의 쇠가 튀어나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다치는 경우가 있으니 웬만하면 업자와 연락을 해서 꺼내는 편이 좋다. 의류 수거함이 하도 노후화되다보니 수거함 안이나 근처에 기타 잡쓰레기들을 마구 [[투기#s-2|투기]]하거나, 수거함에 전단지를 다닥다닥 붙이거나, 락카나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거나, 일부 만취한 [[취객]]들의 경우에는 그 곳에다 [[오줌]]을 싸는 일도 발생하는 등의 훼손 행위나 파손 행위를 저지르는 몰상식한 사람들도 꽤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치되어 흉물로 전락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업자들도 관리를 잘 안 하는 경우가 많은지 함이 찼으면 주기적으로 찾아가서 비워줘야 하는데, 제때제때 비워주지를 않는 통에 함이 여전히 꽉 차 있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 하지만 이런 행위들은 적발 시 [[과태료]]를 물게 되는 [[범죄]] 행위들이니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먼저 쓰레기 불법 투척의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광고지/전단지 불법 부착의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제는 이게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통은 CCTV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에 의류 수거함이 위치해 있다. 또한 제대로 끄지 않은 담배꽁초를 근처에 버리거나 그 안에다 던져 넣어서 버리는 바람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까지도 있다. 또한 현용 [[전투복]]을 [[예비군 훈련]]이 끝난 사람들이 의류 수거함에 버린 것이 해외로 흘러나가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밀리터리 룩]] 취급을 받아 외국 민간인들이 사 들이고, 간혹 [[탈레반]] 등 분쟁 지역의 민병대가 국군 전투복을 입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경우로 끝나지만, 최악의 경우 [[북한군]]의 손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는 전투복류의 원형을 절단하여 완전 훼손 후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기, 두 번째는 원형 그대로 예비군중대에 반납하기. 특히 2021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탈취한 사태 당시 탈레반 군인들이 준 제식 전투복처럼 한국군 구형 전투복을 입은 모습이 외신에 자주 비치면서, '나라망신이다.', '구형 전투복도 절대로 그냥 버려서는 안 되고 꼭 반납해야 한다.'는 식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10827004300641?did=1825m|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